올리브유는 혈액에도 매우 좋고 혈액의 응고를 막아줍니다. 인체에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높여 혈관에 눌어붙는 것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심장 발작과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올리브유를 권장하는 의사가 많습니다.
스파게티의 역사
이탈리아의 스파게티의 피자는 음식 종류만도 10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음식을 통틀어 파스타라고 합니다. 파스타의 종류는 여러 가지 있는데 첫째, 기계를 사용하여 진공 상태로 가닥을 뽑고 물기를 거의 없앤 건조 파스타로 스파게티·마카로니·파미셀. 파스티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나라의 칼국수처럼 손으로 직접 썰고 말려 물기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 페투치네. 라자니아.라비올라 같은 생파스타, 세 번째가 감자와 밀가루를 반죽해서 만든 수제비 모양의 뇩기 라는 것이 있습니다. 네 번째가 옥수숫가루로 만든 포레탄이나 토리 치네 라입니다. 이탈리아 음식에서 파스타는 주요리가 나오기 전에 먹는 음식입니다. 격식을 차리지 않는 손님 접대에서는 파스타부터 요리가 시작되는데 주로 스파게티가 많이 나옵니다. 이탈리아 파스타는 수프 대신에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드는 방법
스파게티는 밀가루가 강력분이고 압축해서 만들기 때문에 보통 국수 삶듯이 하면 딱딱해서 먹을 수 없습니다. 스파게티 국수를 삶는 냄비는 속이 깊고 큰 것이어야 합니다. 보통 국수의 10배 정도 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소금을 조금 넣고 끓입니다. 뚜껑은 덮지 않고 젓가락으로 계속 휘저으면서 삶습니다. 물이 끓어오르더라도 물을 더 붓지 말고 올리브유를 두어 방울 떨어뜨려 가라앉힙니다. 끓이는 시간은 10분쯤 지났을 때 한 가닥 건져서 씹어 보든가 잘라서 단면에 바늘침만 한 심이 남아 있으면 다 완성 된 것입니다. 소쿠리에 쏟고 물기를 빼는데 이때 국수는 절대로 물에 씻지 말아야 합니다. 스파게티를 맛있게 먹으려면 무엇보다 소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스파게티 소스는 토마토소스가 기본입니다. 토마토소스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여러 가지 스파게티 요리를 만듭니다. 토마토를 삶아 껍질을 벗긴 것 80g과 토마토 1/4컵,양파1개,당근 반 개,샐러리 반 줄기,마늘1쪽,월계수잎1장,버터4큰술과 올리브유4큰술,소금.후추 등의 재료로 쓰입니다. 먼저 양파와 당근·샐러리를 잘게 다지고 마늘을 기름에 볶은 것에 다진 재료를 넣어 볶습니다. 그리고 토마토 페이스트를 한데 넣고 약한 불로 1시간 남짓 끓이다가 버터와 소금·후추를 적당히 넣고 간을 하면 됩니다. 이 소스로 재료에 변화를 주면 되는데 소고기나 닭고기·오징어·새우 같은 해산물과 버섯과 채소를 넣어 만듭니다. 파스타를 집에서 만들기도 하는데요. 파스타를 집에서 만들려면 강력분 200g에 달걀 2개와 올리브유 2작은술과 소금 1작은술을 넣어 오랫동안 반죽하여 밀어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면 됩니다.
이처럼 스파게티 요리를 할 때엔 올리브유가 쓰이면 국수 가닥을 삶아서 먹을 때 밀가루 조직을 매우 부드럽게 하므로 혀에 느끼는 촉감을 매우 좋게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밀가루에서 부족한 지방분을 보급해주는 영양적 의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먹는 식용유 가운데 가장 건강에 좋은 것이 올리브유 입니다. 미네소타 대학은 올리브유 섭취량과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반비례 관계에 있음을 밝혔습니다. 올리브유는 혈액에도 매우 좋고 혈액의 응고를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인체에 유익한 HDL콜레스테롤의 비율을 높여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눌어붙는 것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심장 발작과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올리브유를 권장하는 의사가 많습니다. 그리고 혈액의 끈끈함을 낮춰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혈전의 위험도를 낮춥니다. 올리브유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면 세포막이 건강해지고 프리라디칼에 의한 파괴도 방지합니다.
프리라디칼이란 활성산소로 인간의 호흡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산소의 산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몸에 좋지 않은 여분의 산소를 말합니다. 이는 몸속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심장질환에 가장 바람직한 종류의 올리브유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입니다. 이는 최상급의 올리브를 부순 뒤 압축하여 추출된 기름으로 자연 상태의 올리브와 흡사할수록 높은 약효가 있으며 정제하면 약효가 떨어집니다. 열이 가해지면 그 향미가 파괴되므로 주로 빵이나 크래커와 함께 먹는 딥핑소스 또는 샐러드드레싱 등으로 활용되고, 가열되지 않은 요리의 마지막 단계에서 향을 내는 용도로 쓰입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것도 과하면 안 되겠죠? 적당한 양의 올리브오일과 맛있는 파스타로 근사한 한 끼 어떠신가요?
'음식과 건강.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음식문화 (1) | 2022.09.09 |
---|---|
굴 요리:굴 냉국 (1) | 2022.09.07 |
음식궁합:수정과.잣 (0) | 2022.09.05 |
음식궁합:콩.식초/콩국.국수 (0) | 2022.09.04 |
음식궁합:고기.키위/고기.겨자 (0) | 2022.09.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