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과 건강.문화

음식 궁합: 김치.고구마

by 드림즈컴츠루 2022. 8. 24.
반응형

찐 고구마나 군고구마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것은 궁합이 매우 잘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에는 나트륨이 5mg밖에 들어있지 않지만 소금에 절이고 젓갈 등을 쓰기 때문에 염분이 많습니다.



김치 주요 효능 



고혈압은 그 발생 요인이 매우 많습니다. 본태성, 신경성 인자, 내분비성 인자 인자 인자, 단백 대사, 염류 대사,유전과 환경 등 몹시 다양합니다. 이 중에서도 염류 대사 즉 소금과의 관계가 한국인 에게는 매우 많습니다. 고혈압과 관계가 있는 것은 소금입니다. 소금은 염화나트륨으로 나트륨과 염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혈압과 관계가 있는 것은 나트륨입니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나트륨이 혈액 중에 증가하여 마침내 혈관 벽의 세포 속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나트륨은 수분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세포 속까지 수분을 끌어들여 세포는 퉁퉁 부어오른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혈관 벽의 세포가 부어오르면 상대적으로 혈관의 내부는 가늘고 좁아지므로 혈액이 순환할 때 혈관 벽에 강한 압력이 생겨 혈압이 상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이 세포 내의 나트륨을 끌어내야 하는데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칼륨입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화학적으로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데인 체 내에서는 이 두 가지가 서로 경쟁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작용을 대항 작용이라고 하며 세포 내부에는 칼륨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균형은 세포막에 있는 '나트륨 펌프'에 의해서 조절됩니다. 소금의 과잉 섭취 때문에 세포 내에 나트륨이 증가해도 체내에 칼륨의 양이 충분하면 이 나트륨 펌프가 칼륨을 세포 안으로 끌어들이고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되게 하는데 밖으로 배출된 나트륨은 신장에서 오줌에 섞여 배설됩니다. 그러므로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면 짜게 먹어서 생기는 소금의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찐 고구마나 군고구마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것은 궁합이 매우 잘 맞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에는 나트륨이 5mg 밖에 들어 있지 않지만 소금에 절이고 젓갈 등을 쓰기 때문에 염분이 많습니다. 김치는 비타민·무기질·아미노산의 성분이 있으며 유산균과 유산 등 유기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체에 영양 공급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장 효과까지 있어 훌륭한 발효 식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치의 한 가지 단점은 나트륨 함량이 많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의 염려가 있는 사람이 김치를 먹을 때 칼륨이 많은 고구마를 먹어야 합니다.



고구마 효능





고구마는 탄수화물 식품입니다. 탄수화물이 많아 감자와 함께 대표적인 구황작물이 되었는데요. 감자보다 열량이 두 배 이상 높고 단맛도 강하지만 혈당지수(GI)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구마는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의 껍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껍질에는 혈관을 튼튼히 하고, 암과 노화를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합니다. 고구마의 성분을 살펴보면 고구마 100g당 113mg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바뀌게 되지요. 한 연구에 따르면 혈중 베타카로틴 수치가 높을수록 폐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구마에도 100g당 25mg 정도의 비타민 C가 있습니다. 고구마를 즐겨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것은 비타민 C와 관련된 내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예방과 변비를 돕는 불용성 식이섬유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수용성 섬유소가 함유되어 있고.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는 칼륨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칼륨은 신장에 부담을 주므로 신장 질환이 있다면 고구마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추운 겨울철 최고의 간식 고구마.

맛있는 김장김치와 먹으면 맛도 영양도 최고의 궁합이 아닐 수 없겠지요.

다가오는 겨울철 맛있는 고구마와 김치로 건강한 겨울철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