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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음식문화 외국 음식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럽 음식문화 중세 유럽에서는 보리라는 곡물이 생산되고 목축의 균형이 확립되어 인구 증가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흑사병(pest)과 같은 질병의 대유행으로 인구가 매우 감소하고, 토지의 과잉과 노동력 부족이 광범위한 목축에 유리하게 되면서 일반 대중의 고기 소비량을 증가시켰습니다. 따라서 유럽의 식문화는 '고기'와 '곡물' 중심의 문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중세 유럽에서는 고기나 곡물, 양파, 강낭콩 등이 많이 들어간 수프, 곡물죽을 먹었다고 하는 쪽이 더 적합합니다. 방앗간이나 빵 굽는 화덕은 각 가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전문적으로 빵을 굽는 과자점에 부탁하였습니다. 설비가 갖춰진 부엌이나 요리사를 둘 수 있었던 것은 극소수의 .. 2022. 10. 30.
한국의 음식문화 한국의 음식문화2 에 이어 시식과 절식의 발달에 대해 계속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등석절식 음력 4월 초파일(8일) 석가탄신일에 집집마다 연등하고 손님을 초대하여 느티떡, 미나리강회, 콩조림 등 소찬으로 대접합니다. 이때의 절식으로는 녹두찰떡, 쑥편, 화전, 주악,석이단자, 국수비빔, 해삼전, 양지머리편육, 차돌박이편육, 신선로, 도미찜, 웅어회, 도미회, 미나리강회, 화채, 청면, 제육편육, 생실과, 햇김치 등이 있습니다. ○ 단오 설, 한식,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의 하나인 단오는 수릿날, 천중절 등으로도 불리며음력으로 5월 5일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에서도 지키는 명절인데, 중국초나라 회왕 때 간신들의 모함을 받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멱라수에 투신자살했던 굴원을 기려 제사.. 2022. 10. 28.
한국의 음식문화 한국의 음식문화 특징 중 오늘은 시식과 절식의 발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사계절이 어김없이 오고 가는 기후 환경에서 가는 철을 아쉬워하고 오는 계절을 반기는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절기를 즐기는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지역에 따라서는 한 철만의 별미식품이 있어 시식(時食)으로 즐깁니다. 또는 절기에 따라 추울 때에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더울 때에는 더위를 잊기 위해서, 봄에는 상춘을 위해서, 가을에는 국향을 느낄 수 있는 계절 음식을 즐기며 정서를 순화하였으며, 이런 관행이 절식, 명절 음식으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절식의 풍습은 농사를 위한 절기의 적절한 운영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즉, 절식이란 다달이 있는 명절에 차려먹는 음식이고, 시식은 계.. 2022. 10. 24.
식문화의 이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나라나 지역의 독자 문화를 서로 인정하며 존중하여 다른 문화와 상호 조화를 도모해 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세계 각국의 문화 중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접근하기 쉽고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식문화이며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되어 독특한 특성과 다양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계 식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푸드 코디네이션의 질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고 세계관을 넓혀야 할 것입니다. 매슬로(Maslow)에 의하면 사람에게는 한 욕구에 대해 최소의 만족을 얻지 못하면 보다 높은 단계의 욕구로부터 만족을 얻으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고.. 2022. 10. 20.